부동산 개발 한손, 자회사 주식 일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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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회사 한손 인터내셔널(PT Hanson International Tbk)은 지난달 17일 자회사 만디리 메가 자야(PT Mandiri Mega Jaya)의 지분 99.99% 중 49.99%를 동종의 마하 프로퍼티(PT Maha Properti Tbk)에 매각할 계획을 밝혔다.
한손과 마하는 지난달 13일 주식 매매 계획에 합의했다.
한손에 따르면 공공 평가 서비스 사무소에 의한 만디리 메가의 자산 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주식 매각에 의한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과 실적 개선에 충당한다.
한편 한손의 2019년 1~9월기 결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9,230억 루피아, 순이익은 47% 감소한 981억 루피아였다. 총 부채는 19% 증가한 4조 4,000억 루피아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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