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르노-하따 공항에 증설한 제3활주로 본격 가동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이하 AP2)는 지난달 20일 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 증설한 제3활주로의 본격 가동을 이날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연초 여객 증가에 대응한다.
제3활주로의 길이는 3,000미터. 활주로 동쪽의 유도로(택시웨이)도 동시에 공용을 개시, 국내외 항공사 64편 운항에 사용한다.
제3활주로는 지난해 8월, 길이 2,500미터까지 완성된 단계에서 상용기의 공용을 개시했다. 본격 가동에 있어서 활주로의 길이를 500미터 연장했다.
한편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이용객은 이달 6일까지 348만 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 증가할 전망이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