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산업계, 최신기술 도입 위해 외자투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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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완구업체협회(APMI)는 최신 기술 도입과 생산 능력 향상을 위해선 새로운 외자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일자 보도에 따르면 APMI의 수지아디 협회장은 "인도네시아 완구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 제조업 기술 부족으로 해외 수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외자투자를 통해 국내 완구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수지아디 협회장은 이어 "완구 생산공장 당 개발자금으로 100억 루피아가 필요하다. 자금이 크기 때문에 국내 업체는 외국 투자자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국내 완구업체들이 수입 원료를 통해 국내서 조립 생산을 시작했다. 수지아디 협회장은 "최신 장비로 생산하는 원료 비용은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조립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PMI는 정부가 외자 투자 확보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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