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올해 은행권 유동성 위험과 부실채권 확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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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업계는 올해 유동성 위험과 부실 채권 확대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 은행 뱅크 만디리(Mandiri)의 안드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은행은 유동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부실 채권도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인 순이자 마진(NIM)은 4.9%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연중 예금 성장률은 7~8%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지난해 대선과 총선으로 부진했던 대출 성장률은 8~10%로 성장, 부실채권 비율은 3%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은행이 당명한 과제로 디지털화 적응을 꼽았다. 이 밖에 각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협력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 은행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해져 향후 금융업계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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