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12월 소비자 신뢰 지수 2.2포인트 상승...2개월 연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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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7일 발표한 2019년 12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 지수(IKK)는 전월 대비 2.2포인트 오른 126.4이었다.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3개 도시 지역의 지수가 상승했다. 말루꾸주 암본의 상승폭이 전월 대비 13.6포인트로 가장 컸다. 동부 자바 수라바야(9.6포인트), 북부 수마뜨라 메단(7.9포인트)도 견조하게 성장했다. 자카르타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증가하며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응답자의 소득 계층별로는 월수입 500만 루피아 이상의 소득자들의 지수 상승폭이 7.6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51~60세 응답자가 14.7포인트 증가하며 유일하게 두 자리수 성장했다.
현황 지수(IKE)는 전월 대비 3.8포인트 상승한 113.1를 기록했다.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IEK)는 0.5포인트 오른 139.6였다.
3개월 후(2020년 3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연초 담배세금와 사회보장기관(BPJS) 건강 보험료, 공공 요금 등의 인상이 계획되어 있어 전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174.6로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6개월 후의 IEH는 3.3포인트 오른 179.3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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