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전자 결제 서비스 GDP 기여도, 2023년 8% 전망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서 대형 국영 기업 7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QR코드 결제 서비스 ‘링크 아자(Link Aja)’는 2023년 국내 전자 결제 서비스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가 8%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6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의 1.4%에서 약 6배로 확대될 전망이다.

 

링크 아자의 홍보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금융에 대한 지식 향상이 전자 결제의 보급을 주도하고 있다”며 “전자 결제는 향후 지방 거주자나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도 이용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는 대도시에 이용자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농촌 침투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도 지적했다.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고젝(Go-Jek)의 고페이(GoPay)의 부디 전무 이사는 “고페이가 실시한 외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자 결제 건수는 아직 적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결제 서비스용 QRIS(인도네시아 표준 QR코드)로 비현금 결제 건수와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