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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오보, 2019년 거래량 10억회 기록

교통∙통신∙IT 작성일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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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벌 리뽀 그룹(Lippo Group) 산하에서 전자머니 포인트 서비스 OVO(오보)를 운영하는 비전넷 인터내셔널(PT Visionet International)은 8일 지난해 OVO 거래량이 10억회에 달해 전년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래액은 55% 증가했다.
 
월간 평균 활성 사용자 수는 40% 증가했다. OVO의 결제 단말기는 현재 전국 363개 도시에 총 1억 1,500만개 설치되어 있다.
 
현지 언론 꼰딴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비전넷 인터내셔널의 까라니야 사장은 “OVO 사용자 중 28%는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며 "전국민이 현대적인 금융 서비스를 OVO로 누릴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싶다"고 말했다.
 
비전넷은 또한 국영 금영 쁘가다이안(PT Pegadaian)과 협력 각서를 이날 체결했다. 향후 OVO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쁘가다이안 결제 및 입금 등의 할 수 있다.
 
한편, 쁘가다이안의 꾸스위요또 사장은 OVO와의 제휴에 대해 "국민들의 디지털 경제 지식 제고와 사업 기회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고객 수는 1,340만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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