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T자카르타-국영철도 KAI, 합작회사 설립...자카르타 철도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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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도시철도(MRT)를 운영하는 MRT 자카르타(PT MRT Jakarta)와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는 10일 철도 통합 정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합작회사를 정식으로 설립한다.
합작회사는 모다 인터그라시 트랜스포타시 자보데따벡(PT Moda Integrasi Transportasi Jabodetabek, MITJ)으로 출자 비율은 MRT 자카르타가 51%, KAI가 49%이다.
현지 언론 꼼빠스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 아니스 주시사는 10일 서명식에 참석해 “통합 사업의 제1단계로 KAI의 중앙 자카르타 빠사르 스넨역, 주안다역, 따나아방역, 수디르만역 4개 역을 3월까지 개발한다”라고 말하며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용 비율은 현재 1대 3이다. 2030년에는 이를 반반으로 만들고 싶다. 최종적으로 3대 2의 비율까지 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KAI와 MRT의 연간 이용자 수는 총 3억 9,300만명에 이르고 있다.
부디 교통장관은 "자카르타의 이러한 협력 모델이 성공하게 된다면 지방의 대중교통 개발의 시초가 될 것이다. 각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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