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1, 항나딤 공항을 국제 허브 공항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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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1(PT Angkasa Pura 1, AP1)은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항나딤 국제공항을 국제 허브공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앙까사뿌라1의 빠익 사장은 “한국의 인천국제공항공사(IIAC)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도 이 개발 공사에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결성했다”라고 말했다.
빠익 사장은 이어 “바땀 공항을 국제 허브공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제선과 화물 노선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하며 "항나딤 공항은 해외 운송 화물의 집적지가 될 것이다. 계속해서 터미널 수용 능력을 확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세한 투자액과 개발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항나딤 국제공항의 활주로는 4,025m로 수까르노-하따 공항의 3,600m보다 길다. 활주로 길이에 따라 공항에 이착륙 가능한 항공기 종류가 결정된다. 항나딤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항공기는 다양해 국제 허브공항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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