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작년 11월 대외 채무 전년 대비 8% 증가한 4014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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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15일 발표한 지난해 11월말 시점의 대외 채무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4,014억 달러였다. 증가율은 전월의 12.0%에서 감소했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에 그친 35.9%이었다.
중앙은행 부채를 제외한 정부 부채는 10.1% 증가한 1,986억 달러로 확대했다. 양자 및 다자간 채무 상환 기한을 맞이한 것이 전월의 13.6% 증가에서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서비스·사회복지분야가 정부 부채의 19.0%를 차지해 가장 컸다. 건설(16.5%), 교육(16.1%), 행정·국방·사회보장(15.4%), 금융·보험(13.4%)이 그 뒤를 이었다.
민간 부채는 6.9% 증가한 2,001억 달러였다. 금융서비스, 전기·가스·수도, 제조, 광업 등 4개 업종의 비율이 전체의 76.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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