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장비 류공, 자회사 설립…아시아 영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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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장비 제조 업체 류공(Liugong)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류공 머시너리 인도네시아(PT LiuGong Machinery Indonesia)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 관리와 부품 공급 및 마케팅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류공은 지난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회사 설립을 통해 향후 연구 개발(R&D)과 생산의 현지화도 추진한다.
회사의 해외 거점은 이로써 남아공, 브라질, 인도, 싱가포르, 영국 등에 이어 13개국째다. 세계에서 300개 이상의 딜러와 협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투자협력국의 위스누 위자야 부국장은 “류공처럼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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