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지난해 자동차 판매 속보치, 약 103만 대
본문
인도네시아 자동차 대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정보를 바탕으로 2019년 연간 인도네시아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딜러에 출하베이스, 속보치)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02만 6,921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2월 월간 기준으로는 1% 감소한 8만 6,582대를 기록했다. 가이킨도가 내건 판매 목표 대수 100만 대를 달성했다. 가이킨도는 지난해 9월 당초 목표인 110만 대에서 하향 조정했다.
2019년 연간 판매량은 아스뜨라 산하에서는 선두 도요타가 6% 감소한 33만 3,222대로 나타났으며, 다이하츠가 13% 감소, 이스즈가 3% 감소로 고전했다. 프랑스의 푸조는 7% 감소한 129대, UD트럭은 9~12월에 497대를 기록했다. 아스뜨라의 시장 점유율은 52%였다.
아스뜨라 이외로는 혼다와 스즈키가 모두 15% 감소, 미쓰비시 자동차가 17% 감소했다. 닛산은 8% 증가한 1만 2,302대였다.
정부 권장 저연비 소형차 ‘저비용 그린카(LCGC)’ 시장 전체 판매 대수는 7% 감소한 21만 7,454대로, 국내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