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가공업, 정부의 규제 개혁으로 20%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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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산물 가공 판매업체협회(AP5I)는 올해 수산 가공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개혁이 실현되면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AP5I의 부디 회장은 “해양수산부는 현재 어선의 적재량과 일부 어구의 사용 금지 등 어업의 발전을 방해하는 몇 가지 규제를 개정하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물 산업의 발전 가속화에 관한 대통령 규정 ‘2016년 제7호’ 추진을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이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AP5I의 데이터에 따르면, 가공 수산물의 수출 성장률은 지난해 전년 대비 5%에 그쳤다. 이유는 원자재 부족으로 설비 가동률이 50~60%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 수산 가공업은 인도와 베트남, 태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부디 회장은 "베트남 수출액이 90억 달러에 달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50억 달러로 격차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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