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제조업협회, 2020년 자동차·부품 수출액 13% 증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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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는 2020년 자동차 및 부품 목표 수출액을 전년 대비 12~13% 증가로 잡았다. 2019년의 81억 6,050만 달러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이킨도의 요하네스 회장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수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국내에서 수출에 적합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각 메이커의 본사도 수출 확대를 촉진하고 있어 올해는 작년보다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요하네스 회장은 이어 “2020년 완성차(CBU)의 목표 수출량은 최소 35만대이다. 가능하면 전년 대비 20% 증가한 40만대까지 달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반조립제품(CKD) 수출 대수를 100만대까지 끌어 올릴 목표이다. 정부에 신규 수출 국가 개척 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2019년 완성차 수출 대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33만 2,023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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