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아핀테크협회 “이슬람 기숙 학교에 온라인 대출 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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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샤리아핀테크협회(AFSI)는 최근 국내에 3,000개 이슬람 기숙 학교 전용 온라인 대출 앱의 제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기업 암마나 핀테크 샤리아(Ammana Fintek Syariah)와 끄르자사마 닷컴(Kerjasama.com)이 대출과 대출을 연결하는 P2P(Peer to Peer) 대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기숙 학교 운영 기관이 창구가 되어 학생과 교원, 인근 중소 영세업체 등에게 융자를 해준다. 2019년 12월 서부 자바주 찌르본 기숙 학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암마나 핀테크 샤리아는 1개교 당 1조 루피아의 대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샤리아(이슬람 관습법)에 근거한 핀테크에 대한 지식을 가진 학교 측의 인력이 부족한 것이 과제다.
샤리아 핀테크 기업의 지난해 대출 금액은 총 1조 루피아로 보여지고 있다. 로널드 위자야 AFSI 회장은 “올해는 2~3배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시점에서 등록되어 있는 핀테크 기업 164개사 가운데 샤리아 금융 기업은 12개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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