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훗, 2020년 인도네시아-태평양 세계경제 포럼 자카르타 개최 발표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태평양 세계경제 포럼이 올해 7월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일~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 ‘다보스 포럼’에서 루훗 해양투자조정장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올해 7월 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태평양 세계경제 포럼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장관은 “행사 규모는 인도네시아 성장 잠재력에 따라 더 커질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가 주최국가로 선정된 것은 세계가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했다.

 

루훗 장관은 이어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여러 성과를 얻었다”라며 “호주 기업이 수력발전과 산불 관련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현대와 LG과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부문에 투자할 계획임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