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인도네시아, 인도 생산 수입 완성차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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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인도네시아의 사륜 오토바이 판매회사 스즈키인도모빌세일즈(Suzuki Indomobil Sales, 이하 SIS)가 인도에서 생산한 완성차(CBU)의 수입 대수를 크게 줄이고 있다.
현지 언론 뗌뽀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도니 마케팅 디렉터(사륜차 담당)는 "회사 방침으로 국산 차량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수입을 줄이면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율 변동으로 인한 영향도 적어져 안정적인 제품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현지 조달 비율은 평균 85%에 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스즈키 인도네시아의 CBU 수입 대수는 총 1만 2,841대로 2018년부터 39% 감소했다. 2019년의 누계 판매 대수(딜러에 출하 기준)도 전년 대비 33% 감소한 1만 1,399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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