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도산 물소고기 등 수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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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산 물소고기(Water buffalo), 설탕, 자동차 부품의 수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도는 인도네시아산 팜오일 수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물소고기 등의 수입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2월 인도네시아의 아구스 수빠르만또 무역장관이 인도를 방문해 양국간 교역 확대에 대해 협의를 나눌 예정이다.
인도는 이달부터 말레이시아 팜유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부정하고 있지만,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가 지난해 10월 인도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인도는 2018년 4월~2019년 3월에 인도네시아에서 158억 4,000만 달러 규모를 수입했다. 이 기간 동안 양국간의 무역액은 212억 달러에 달했다. 양국은 2025년 교역액을 5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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