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올해 이슬람 채권 통해 27조 루피아 정부 개발사업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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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올해도 이슬람 채권(수쿠크)를 통해 공공사업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인프라 사업에서 교육까지 728건(총 사업비 27조 3,500억 루피아)에 투입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금은 171건의 도로 및 교량 건설, 66건의 수자원 개발, 19개 철도역 건설, 4개 항만 개발, 4개 공항 개발, 25개 대학·교육시설 정비 등에 들어간다.
재무부는 지난해 619건 개발 안건에 수쿠크 국채로 총액 28조 4,300억 루피아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 가운데 32%가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인프라 사업에 투입됐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3년 서부자바주 찌레본-중부자바주 끄로야간 철도 복선화 사업에 처음으로 수쿠크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조달 금액은 8,0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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