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관련 옴니버스법 초안, 조꼬 위도도 대통령 심의 허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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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월 29일, 내용이 중복·상충되는 법령을 통합한 '옴니버스 법‘ 중 세제 관련 법안 초안의 심의를 허가한다는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하원에 곧 제출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제 관련 법안은 총 28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 관세 등 7개 현행법을 개정한다. 스리 재무장관은 “이 법안은에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등의 디지털 콘텐츠 제공 서비스와 전자 상거래(EC)에 대한 과세 제도도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옴니버스 법 중 일자리 창출에 관한 법안에 대해서도 "조속히 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세제와 일자리 창출, 수도이전, 제약 등 4개 분야에 관한 옴니버스법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5월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이전에 공포할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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