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블리블리, 무인 슈퍼마켓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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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 상거래(EC) 블리블리닷컴(Blibli.com)은 1월 28일 첫 무인 슈퍼마켓 ‘블리블리 마트(BlibliMart)’를 정식으로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험 운용하고 있었지만, 이날부터 일반 영업을 시작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블리블리 마트는 자카르타 사라나자야 빌딩에 개설됐다. 주로 간식 등의 식품과 음료, 일용품 등을 취급한다. 이용객은 블리블리 닷컴의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한 후 구입 제품에 부착된 전용 바코드 앱으로 스캔 후 구매한다.지불은 점원 대신 회사의 전자결제 시스템 '블리페이(BliPay)‘ 또는 배차 서비스 대기업 고젝의 전자 결제 시스템 '고페이(Gopay)'로 한다.
블리블리 닷컴의 프란시스카 부사장(거래 파트너십 담당)은 "소비자의 66%가 실제 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모두 이용한다. (실제 매장의) 블리블리 마트는 이러한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점포 개설 계획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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