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가능에너지법 수립될 경우 투자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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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은 하원 제7위원회(에너지·광물 자원 관련)이 책정할 예정인 재생에너지 법안이 수립될 시 재생가능에너지 발전 관한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비정부기구(NGO), 인도네시아 환경법센터(ICEL)의 기리따 연구원은 "지금까지는 재생에너지 분야를 규제하는 법률이 없어, 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한 확실성을 가지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협회(METI)의 수르야 협회장은 “신재생에너지 법안에는 인증기관 및 기업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의무화, 인센티브 등이 포함됐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규제가 여러 법률에 분산되어 있어 투자를 저해하고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전원 구성에서 차지하는 재생가능에너지의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2.36%였다. 국가종합에너지계획(RUEN)에서 정한 목표치 17.5%를 밑돌았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25년에 23%, 2050년에는 31%로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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