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뜨라, 올해도 고속도로 지분 취득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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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은 올해 지난해에 이어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에 투자해 인프라 사업의 지분 취득에 주력한다.
지난달 31일자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해외직접투자(FDI)를 획득하기 위해 외국 기업과의 제휴를 목표로 할 생각을 나타냈다.
아스뜨라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외국 기업과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지만, 지분 비율은 우리가 꼭 과반을 얻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두 개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지분 취득에 3조~4조 루피아를 투자했다”며 “올해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얼마나 투자할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항만 개발 사업의 지분 취득에 관심을 표명했다. “항만 개발이라면 어느 지역이든 상관 없다”며 “기존 항만의 개발뿐만 아니라 신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뜨라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인프라 자회사인 아스뜨라텔 누산따라(PT Astratel Nusantara, 이하 Astra Infra∙아스트라 인프라)를 통해 찌빨리(Cipali) 고속도로(서부 자바 찌꼬뽀-빨리마난 구간 총연장 116km)의 지분 55.0%와 동부 자바 수라바야–모조끄르또(Mojokerto) 간 고속도로(36.3km)의 권익 44.5%를 취득했다.
아스뜨라 인프라는 이 외에도 자회사를 통해 동부 깔리만딴주 에스뜨깔(Eastkal) 항구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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