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오토바이 발표…”연중 다양한 라인업 전개할 것”
본문
혼다(Honda)의 인도네시아 이륜 자회사 아스뜨라 혼다 모터(PT Astra Honda Motor, AHM)는 4일 대형 크루저 모델 ‘레벨(Rebel, 배기량 471cc)’과 어드벤처 자전거 ‘CRF1100L 아프리카 트윈 어드벤처 스포츠(배기량 1084cc)’의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3일 ‘레보(Revo, 110cc)’의 새로운 색상 모델 출시를 발표하는 등 연초부터 판매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올해는 연중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레벨은 2017년 인도네시아 시장 첫 등장 이후 특히 오토바이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새로운 모델은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LED(발광다이오드)를 탑재, 액정화한 전면 패널을 설치한 마이너체인지 모델이다. 태국에서 수입하고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한다. 국내 11개소의 대형 오토바이 전문 판매점 빅 윙(Big Wing)에서 판매한다. 자카르타에서의 판매 가격은 1억 6,920만 루피아다.
아프리카 트윈 어드벤처 스포츠는 신형 엔진을 탑재하여 이전 모델에서 무게를 5kg 경량화하면서도 배기량을 강화했다. 비포장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크루즈 컨트롤과 터치 측정기 등 장거리 투어링을 위한 기능에 충실한 모델이다. 자카르타에서의 판매 가격은 5억 5,990만~5억 9,990만 루피아다.
AHM의 마케팅 담당자는 “상반기(1~6월) 동안의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모델의 판매 목표에 대해 “취미성이 높은 모델이며, 전 모델과 동등한 숫자를 유지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