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동향 지수, 2분기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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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동향 지수가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5일 발표한 2019년 4분기(10~12월)의 비즈니스 동향 지수(ITB·Indeks Tendensi Bisnis,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양호)는 104.82이었다. 양호한 수준으로 해석되는 기준인 100을 넘겼으나 전기의 105.33에서 하락하여 2분기 연속 하락했다.
ITB를 구성하는 세 항목 중 ‘사업소득’은 106.42, ‘생산가동률’은 105.26으로, 모두 전기에서 하락했다. ‘평균근로시간’ 부분만 102.79로 전기에서 상향했다.
ITB는 총 17개 부문 중 13개 부문에서 100을 웃돌았다. 행정·국방·사회보장이 가장 높은 115.48이었다.
2020년 1분기(1~3월)의 예상치는 102.90으로 2019년 4분기보다 1.92 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한편 2019년 4분기 소비자 동향 지수(ITK, 100을 넘으면 전분기보다 양호)는 107.86으로, 전기의 101.03을 웃돌았다. 2020년 1분기 ITK 예상치는 103.23으로 전기에서 다소 하향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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