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낙후지역 통신망 구축...2022년 통신위성 발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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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5일, 인터넷 통신망을 전국 낙후 지역에도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통신위성을 2022년에 발사할 목표이다. 작년 말부터 위성 개발에 돌입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운용이 시작되면 광섬유 네트워크 접속이 어려운 학교 9만 3,900개, 지방자치단체 사무실 4만 7,900개소, 보건소 3,700개소, 경찰·군 본부 3,900개소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다.
조니 정보통신장관은 "통신 속도는 초당 150기가비트(Gbps)로 기존 위성의 6배에 달한다"라고 말하며 “자금은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 France), 중국,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에서 조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위성은 현재 프랑스의 탈레스 아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가 개발하고 있다. 비용은 6조 4,200억 루피아, 운영 비용은 연간 1조 4,000억 루피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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