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의회, 인도네시아-호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비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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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의회는 6일 호주-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비준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꼰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구스 무역장관은 “호주-인도네시아 CEPA를 통해 인력 질 향상과 제조·서비스업의 경쟁력 강화, 양국 간 시장 접근성 확대, 투자확대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호주 수출에 잠재력이 큰 자동차 산업으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출 관세 면제 및 원산지 증명 절차 간소화 등으로 무역 확대가 예상된다.
양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양국 간의 CEPA를 체결했다. 작년에 비준될 예정이었지만, 인도네시아에서 반대의견이 제기되면서 비준이 지연됐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8일부터 10일까지 호주를 방문, 정상회담과 호주 의회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호주 방문에 마흐푸드 정치조정장관,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 레트노 외교장관, 부디 까르야 교통장관, 아구스 무역장관, 하를릴 투자청장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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