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단 꾸알라나무 국제공항 개발 사업, 6월까지 파트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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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는 10일, 북부 수마뜨라 메단 근교에 있는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의 개발·운영 사업 제휴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2일가지 제안서를 제출해달라고 발표했다. 현재 아시아와 유럽 등 39개사가 의사 표명서(LOI)를 제출했다.
11일 인베스톨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AP2의 무하마드 사장은 "8월 24일에 파트너를 발표, 10월 7일에 협력 사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협력 사업은 AP2 자회사인 앙까사 뿌라 아비아시(PT Angkasa Pura Aviasi)가 최소 51%를 가지며, 제휴 기업이 최대 49%를 출자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앙까사 뿌라 아비아시는 25년간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을 운영하게 된다. 운영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운영권 및 모든 공항 자산이 AP2에 반환된다.
협력 사업을 통해 연간 800만~1,100만명의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의 여객 처리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최종적으로 4,000만명까지 끌어 올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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