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통제청, 운영사업자와 계약 만료된 고속도로 무료 전환 등 고려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의 고속도로통제청(BPJT)은 운영 사업자와 계약 기간이 종료 된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무료로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일반 도로화하는 방안과 새로운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 등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BPJT의 다낭 장관은 "현행 규정에 따르면 계약이 종료된 고속도로 운영권은 정부에 반환된다. 계약 종료 이후에는 공공사업국민주택부가 최종 결정한다. 우리는 여러 선택 방안을 준비해 제안한다"고 말했다. BPJT가 운영을 인계 및 운영 사업자와 계속 재계약을 맺는 방안 등도 있다.

 

민간 고속도로 운영회사 찌뜨라 마르가 누사빨라 쁘르사다(PT Citra Marga Nusaphala Persada, CMNP)가 운영하는 동부 자카르타 짜왕-북부 자카르타 쁠루잇을 연결하는 위요또 위요노 고속도로(총연장 27km)가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13개 구간도 2044년에 계약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