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가스 PGN, 中기업과 LNG 분야에서 협력 사업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국영 가스 PGN(PT Perusahaan Gas Negara)은 18일 중국 WnD 랴오닝 중공업(WnD (Liaoning) Heavy Industry Co.)과 액화천연가스(LNG) 분야에서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주변 지역에서 LNG 관련 소매 사업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19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전했다.

 

PGN의 사업 개발 및 전략 담당자는 “MOU 체결에 따라 향후 1년 이내에 PGN의 중국 LNG 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에 착수, LNG 분야 이외의 협력 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양사 간 정보 교환 외에도 양국의 인허가 취득에 관한 정보와 지원, 협력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조언과 평가를 상호 실시키로 합의했다.

 

PGN은 중국의 LNG 수요가 매년 15%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PGN은 올해 LNG 무역 사업을 확대해 국제 시장에 6카고(1카고는 LNG선 1척에 실을 수 있는 양으로 약 6만~7만 톤), 국내 시장에 4카고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이외에서는 일본과 유럽에 각각 1~2카고를 공급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