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건설 자회사 위자야 까르야 브똔, 생산 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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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Wijaya Karya, 이하 WIKA)의 자회사 위자야 까르야 브똔(PT Wijaya Karya Beton)은 올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생산 능력 확대와 공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21일자 현지 매체 꼰딴에 따르면, 올해는 수요가 15~20%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 14곳에서 가동되고 있는 PC 공장과 간이 공장 1곳의 연간 생산 능력은 총 370만 톤이다. 연내에 이를 400만 톤까지 끌어 올리는 것 외에 동부 자바주 빠수루안(Pasuruan), 동부 깔리만딴주 발릭빠빤(Balikpapan), 중부 자바주 보욜랄리(Boyolali) 3곳에서 공장의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위자야 까르야 브똔의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8조 3,000억 루피아로, 올해는 전년 대비 16%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비 투자는 9,480억 루피아를 투자할 계획으로, 그 중 30%를 기존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에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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