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10대 관광지 향하는 항공편에 5월까지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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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관광 부양책으로 항공부문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항공 노선 중 10대 관광지인 바땀, 족자카르타, 마까사르, 라부안바조, 롬복, 말랑, 마나도, 실랑깃, 블리뚱, 빈딴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교통부의 노비에 리얀또 항공국장은 “여행객들은 바로 할인된 가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대형항공사에 45%, 중형항공사에 48%, 저비용항공사에 51%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각 항공편 좌석 중 25%에만 적용되며, 인센티브는 3월 1일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공급된다”라고 말했다.
노비에 국장은 이어 “3개월 동안 총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9,100억 루피아이다. 이 가운데 국가예산이 5,500억 루피아, 국영 석유의 연료비 할인으로 2,600억 루피아, 국영항공사에서 1,000억 루피아를 지원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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