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뻬나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5%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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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르소 모노아르파 바뻬나스 장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바뻬나스, Bappena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24년의 국가중기개발계획(RPJMN)에서 설정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당초의 5.3%에서 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5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수하르소 모노아르파(Suharso Monoarfa) 바뻬나스 장관은 “코로나19 유행의 피크는 7~9개월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동안 세계 경제가 침체되기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에 이어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0~24년의 RPJMN에서 연평균 6%로 설정한 5년간의 GDP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했다.
수하르소 장관은 또 “2021년의 GDP 성장률 목표 5.5%를 달성하기 위해 2021년 정부행동계획(RKP)에 산업, 관광, 투자 등 3개 분야에 우선적으로 임하는 것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특히 의약품, 팜야자 가공, 제련업 등 광업 하류 부문의 발전에 주력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우선 개발 관광지 10곳의 개발에 나설 방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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