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청, 핀테크 대출허가 일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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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대출인가를 일시 동결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산업에 대한 감독관리 체제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1월 말까지 핀테크 대출 허가 신청을 한 164개사 중 허가를 받은 회사는 25개사에 불과하다.
현지 언론 드띡 2월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OJK 비은행 금융산업감독부의 리스위난디 수석 행정관은 “금융기관의 채무자 정보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금융정보서비스시스템(SLIK)을 준비하는 등 관리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현재 핀테크 기업들이 서로의 고객정보를 확인하는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핀테크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환경을 우선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OJK는 이달 핀마스(Finmas) 등 5개 P2P 대출회사가 고객 신용정보를 공유하는 ‘핀테크 데이터센터(FDC)’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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