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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 자카르타, 올해 대중교통 사업 담당 자회사 3개 설립 계획

교통∙통신∙IT 작성일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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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도시철도(MRT)를 운영하는 MRT 자카르타(PT MRT Jakarta)는 2월 27일 올해 대중교통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3개를 새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2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첫 번째 회사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근처의 주차공간 등 주변시설 관리를 담당한다. 두 번째 회사는 대중교통지향형도시개발(TOD) 사업을 담당한다. MRT 자카르타의 윌리엄 사장은 “현재 TOD 관한 지카르타 주지사령이 공포되길 기다리고 있다. 공포되는 대로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세 번째 회사는 운임료 통합을 담당한다. 주영 자카르타 버스 '트랜스 자카르타‘와 자카르타 경전철(LRT) 사업을 담당한 작쁘로(PT Jakpro)와 제휴한다. 2021년까지 대중교통 요금을 통합할 목표이다.
 
이 밖에 MRT 자카르타는 스마트폰 앱 QR 코드로 M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윌리엄 사장은 "우선 소규모 시험을 실시하고 3월부터 점차 시범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R 코드를 통해 시스템은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 하차역을 선택하고 운임료를 모바일 결제로 지불한다. QR 코드를 개찰구에서 스캔하면 출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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