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데이터센터 규정 곧 마련할 것” > 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데이터센터에 관한 규정을 하원에서 심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안에서 분리하여 제정할 방침을 밝혔다. 1주일 이내의 제정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28일자 현지 꼰딴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도네시아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규정을 조속히 정비하고 투자의 실현에 연결한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27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행사에 맞춰 현지 법인 마이크로소프트 인도네시아의 삿야 나데엘라(Satya Nadeela) 최고경영자(CEO)와 회담했다.

 

회담 후 기조 연설에서 조꼬위 대통령은 “개인정보보호법안은 국회에서 심의 중이지만 성립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조기 투자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겠다”고 규정의 제정을 서두를 방침을 밝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대통령령이나 시행령 등 어떤 종류의 법령으로 제정하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