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항공, 월 6만 5천명에 할인 가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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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1일 국내 주요 관광지 10개 지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료 할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실시 기간은 5월 31일까지 3개월 간이다. 자회사인 저가항공사 시티링크(Citilink)와 함께 전체 좌석 수의 25%에 해당하는 매월 6만 5,000명에게 할인 가격을 제공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경기 부양책으로 관광산업 등에 총 10조 루피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루다 항공도 할인 요금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할인율은 언급하지 않았다. 부디 교통장관은 “10개 지역의 발착 노선의 운임을 30% 할인한다. 약 5,000억 루피아의 예산을 할당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2(PT Angkasa Pura2)와 국영 석유회사 PLN이 항공사에 연료비와 공항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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