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1, 운항 감축으로 270억 루피아 손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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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사들의 운항 감축으로 인도네시아 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1(PT Angkasa Pura 1, AP1)은 1~2월 동안 최대 2,700억 루피아의 잠재적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내외 여러 항공편의 운항 감축으로 월 평균 1,000억 루피아의 손실이 발생했다. AP1의 파익 파미 사장은 "손실이 2,670억 루피아에 달했다“라고 말했다.
파익 사장은 “하지만 비항공 사업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다. AP1은 항공 외에도 식당, 호텔 등의 다른 사업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회사 운영은 문제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개월 간 AP1의 15개 공항에서 총 12,703개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국내선 11,680편과 국제선 1,023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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