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DFSK, 전동 타입 신형 소형 상용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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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동차 대기업 동풍소콘(DFSK, 이하 동풍자동차)과 인도네시아 기업 까이사르 모또르인도 인더스트리(PT Kaisar Motorindo Industri)의 합작회사 소꼬닌도 오또모빌(PT Sokonindo Automobil)은 최신 소형 상용차 ‘글로라(Gelora)'를 소개했다.
중국에서의 완성차(CBU) 수입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까지 중앙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개최된 상용차 전문 모터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상업 차량 엑스포(GIICOMVEC) 2020’에서 전시했다.
가솔린차 글로라와 배터리 구동식 전기 자동차인 ‘글로라E’의 2가지 모델로, 모두 미니 버스 타입과 짐칸에 창문이 없는 블라인드 밴 타입의 두 가지를 갖춘다.
글로라E는 충전 포트를 2개 설치해 일반 충전으로 8시간, 고속 충전으로 2시간 반이면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약 300km다. 미니 버스 타입의 승차 정원은 7명, 블라인드 밴 타입은 4.8입방미터의 뒤쪽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소꼬닌도 오또모빌 관계자는 구체적인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상정하는 가격대는 글로라 블라인드 밴 타입이 1억 7,500만~1억 7,900만 루피아, 미니 버스 타입이 1억 8,500만~1억 8,900만 루피아다. 글로라E는 블라인드 밴 타입이 4억 6,900만~4억 7,900만 루피아, 미니 버스 타입이 4억 8,900만~4억 9,900만 루피아로 각각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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