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킨도, “코로나19에도 이달 판매 회복할 것” 낙관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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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1~2월의 판매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3월에는 자동차 판매가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낙관을 표명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판매량은 1,038만 대로 전년 대비 10.8% 감소했다.
가이킨도는 측은 연말연시에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홍수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1월에 판매가 더욱 감소했으나, 올해 판매 목표는 150만 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요하네스 가이킨도 회장은 최근 중앙 자카르타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개최된 상용차 모터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상업 차량 엑스포(GIICOMVEC) 2020'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은 판매에 악영향을 끼친 반면 정치적 의제의 부재와 무역전쟁의 완화는 자동차 산업을 지탱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월의 자동차 판매 또한 1월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곧 바닥을 치고 3월에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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