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에어∙바띡에어, 족자카르타 운항 신공항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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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 그룹(Group Lion Air)의 라이온에어(Lion Air)와 바띡에어(Batik Air)는 이달 말 족자카르타의 운항을 아디수찝또 국제공항(Adisutjipt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꿀론 쁘로고 리젠시(Kulon Progo Regency)에 새로 건설된 족자카르타 국제공항(Yogyakarta International Airport, 이하 YIA)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라이온에어 그룹 관계자는 “3월 29일부터 YIA에서 인바운드(외국에서 내국으로 입국) 및 아웃바운드(내국에서 외국으로 출국)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온에어와 바띡에어는 비행 네트워크를 YIA로 옮긴다”며 “빠당, 바땀, 빨렘방, 자카르타, 반자르마신, 덴빠사르 및 마까사르 노선을 포함하여 총 46개의 국내선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라이온에어 항공편이 새 공항에서 운항된다”고 말했다. 바띡에어는 총 24편의 국내선이 YIA를 오갈 예정이다.
한편 YIA는 2018년 착공, 지난해 완공되었다. 활주로 3.25km로, 보잉 777과 에어버스 A380 등 대형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다.
21만9천평방미터의 터미널은 연간 최대 1,4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YIA는 완전 가동 시 시간당 30편을 운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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