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월 소비자 신뢰 지수, 2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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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9일 발표한 2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 지수(IKK)는 전월 대비 4.0포인트 감소한117.7이었다.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낙관적권(지수 100 이상)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4개 도시 지역에서 지수가 떨어졌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북부 수마트라 메단으로 전월 대비 15.1포인트 하락했다. 그 밖에 반뜬과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가 두 자릿수 하락했다. 수도 자카르타는 0.9포인트 떨어졌다.
응답자의 모든 소득층별로 지수가 하락했다. 월 소득 210만~300만 루피아의 소득 하락폭이 8.3포인트로 최대였다. 연령대별로는 51~60세의 응답자가 5.5포인트 감소했다.
현황지수(IKE)는 전월 대비 4.1 포인트 하락한 105.5,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K)는 3.9포인트 떨어진 129.8을 기록했다.
12개월 후(2021년 2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184.9포인트로 예측됐다. 석유 연료 및 전기, 액화석유가스(LPG) 등의 공공 요금이 연초에 오를 것으로 예상돼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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