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익스팬더 크로스 태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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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소형 다목적차량(MPV) ‘익스팬더(Xpander)’의 상위 모델인 '익스팬더 크로스(Xpander Cross)'의 태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13일에는 필리핀에도 수출을 시작했으며, 동남아국가연합(ASEAN)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한다. 구체적인 수출 대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익스팬더 크로스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발표, 출시되었다. 익스팬더의 디자인을 답습하면서,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뛰어난 정숙성과 높은 지상고를 확보하고 있다.
서부 자바주 브까시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지 조달 비율은 약 70%에 달했다. 익스팬더 크로스는 발표 당시부터 ASEAN 시장에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익스팬더는 동남아 8개국, 중남미, 중동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대수는 2020년 2월 말 시점 10만 대에 달한다.
익스팬더 시리즈는 국내 판매, 수출분을 합쳐 2월까지 누계로 약 25만 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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