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노동 집약형 산업에 감세 조치…대상은 45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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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최근 노동 집약형 산업에 신규 투자하는 사업자에 대한 감세 조치를 정한 재무부장관령 ‘2020년 제16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45개 산업이다. 상업 생산 개시부터 6년간 고정 자산의 10%를 법인세 산정 기준에서 공제한다.
재무부는 지난 9일자로 공포·시행했다. 연중 평균 300여 명의 인도네시아인을 고용하고, 경제특구 조업에 따른 세제 혜택 등 다른 혜택을 받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했다.
45개 산업 중 36개 산업은 국내 전역이 대상이지만 나머지 9개 산업은 커피 가공업이 자카르타 이외의 주, 기타 고무 제품 산업이 아쩨주와 깔리만딴 섬 전체 5개 주 등 특정 지역에 대한 투자가 조건이 되고 있다. 또한 기술 이전을 실시하는 등 개별 조건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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