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섬유제품 올해 수요 20% 감소 예상
본문
인도네시아 합성섬유생산자협회(Apsyf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 확대로 국내 의류 및 섬유 제품 수요가 전년 대비 20% 감소한 170만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근로자 해고는 피하기 위해 섬유업계는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Apsyfi의 레드마 위라와스따 사무국장은 "의류와 섬유제품의 인구 1인당 올해 연간 소비량이 21% 감소한 6.5킬로그램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 패트리샤 부회장은 "당초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확산으로 전년 수준 정도만 유지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법인세의 50% 감면과 개인 소득세의 납부를 6개월간 유예, 부가가치세(VAT) 지불 기간 연장, 가스 요금 인하, 전기요금 지급 유예 등의 우대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