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르노-하따 공항, 일부 항공사의 터미널 변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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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수도 자카르타 근교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을 발착하는 항공사의 일부에 대해 이용 터미널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의 일환으로 터미널 1과 터미널 2를 제한적으로 운용한다.
터미널 1에서는 1A만 이용하며 라이온에어(Lion Air)의 모든 국내선, 뜨리가나 에어(Trigana Air), 에어패스트 인도네시아(Airfast Indonesia) 3개사로 제한한다. 1B는 이 기간 폐쇄한다.
터미널 2는 2D와 2E로 이용을 제한하고 2F를 이용하던 저가항공사(LCC)의 국제선은 터미널 3으로 변경한다. 이들은 말레이시아계 에어아시아(Airasia Indonesia)와 라이온에어, 바띡에어(Batik Air) 등이다.
그러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법인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AAI)는 국내선은 4월 21일까지, 국제선은 5월 17일까지 운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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