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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국민주택부, 비우선 인프라 사업 예산 코로나19 대책비로 배정

건설∙인프라 작성일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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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올해 예산 중 우선 순위가 낮은 인프라 사업의 예산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비로 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매체 꼰딴의 보도에 따르면, 공공사업·국민주택부 다니스 거주국장은 “우선 순위가 낮은 인프라 안건은 입찰의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출장이나 연수 비용, 워크숍 개최 비용 등의 예산의 일부도 코로나19 대책으로 돌린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Wijaya Karya, 이하 WIKA)의 자회사 위자야 까르야 브똔(PT Wijaya Karya Beton)은 올해 사업 계획 및 성과 목표를 검토한다.
 
위자야 까르야 브똔은 올해 콘크리트의 생산 능력을 현재의 370만 톤에서 400만 톤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었다.
 
올해 실적 목표는 매출을 전년 대비 34% 증가한 9조 4,900억 루피아, 순이익을 10% 증가한 5,612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액 8조 3,000억 루피아에서 차지하는 인프라 사업의 비중은 7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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