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의료 보호장비 생산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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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의료진 방호복의 생산 능력을 월 1,700만벌 이상까지 올릴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필요한 보호 장비는 방호복, 의료 마스크, 의료용 장갑, 손과 보호 장비, 고글 등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1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의 화학·의약·섬유산업국의 무하마드 국장은 “국내에는 28개 보호장비 생산업체가 있으며, 그 중 5개는 이미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나머지 업체들도 이달 초를 목표로 생산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보호장비를 생산하지 않은 섬유 업체에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섬유 업체의 실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하마드 국장은 "5 월까지 보호장비의 수요는 300만~500만벌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생산에 필요한 재료는 갖추어져 있으며, 이달 말에는 500만~1,000만벌까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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