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등 인니 자동차업계, 생산체제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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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일본계 자동차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3 월말 현재 계속 생산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 도요타 인도네시아 제조 자회사인 도요타 모터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PT Toyota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 이하 TMMIN)에 따르면 미래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공장 폐쇄를 포함한 모든 사태를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도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TMMIN의 밥 아잠 이사는 "지난주부터 생산 대수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하며 "수급 균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즈키 인도네시아 사륜 오토바이 판매회사 스즈키 인도모빌 세일즈(PT Suzuki Indomobil Sales, SIS)는 "공장이 조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다음달 판매분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무직 등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지만 생산활동 중지나 제한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말하며 ”다만 정부가 추후 봉쇄정책을 실시한 경우 그 결정에 따르겠다. 상황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 후소(Mitsubishi FUSO) 트럭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끄라마 유다 띠가 브룰리안 모터스(PT Krama Yudha Tiga Berlian Motors, 이하 KTB)도 3월 31일 현재 정상적으로 생산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무직 등은 재택근무 중으로 출근 인원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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