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3월 인플레이션율 2.96%...전월 대비 증가율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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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3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6%였다. 2월의 상승률(2.98%)에서 약간 떨어졌다.
대상 품목 11개 항목 중 ‘운수’와 ‘통신·금융'이 하락했고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컸던 것은 ‘재료·식음료·담배류’로 6.15%, ‘퍼스널 케어 기타 서비스’가 5.40%로 그 뒤를 이었다.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를 2~4%로 설정하고 있다.
가격 변동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월 대비 2.87%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확대됐다.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은 0.10%로 2월부터 하락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기타 서비스’, ‘가정용 기기’, ‘의료’, ‘외식’이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나머지 품목은 하락했다.
전국 90개 도시 중 47개 도시가 디플레이션, 나머지 43개 도시는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이 가장 컸던 도시는 아쩨 로케스마웨로 상승률은 0.64%이였다. 디플레이션율이 가장 컸던 도시는 파푸아주 티미카로 하락률이 1.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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